728x90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시장에서 지수가 급락할 때, 시장 전체 거래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예요.
전기 회로에서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기를 끊는 "회로 차단기(circuit breaker)"처럼,
주식시장도 과열되거나 공황 상태에 빠질 때 잠깐 멈춰서 투자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 서킷 브레이커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가 급락할 경우,
시장 전체의 거래를 강제로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
→ 공황 매도(panic sell)를 방지하기 위한 시장 안전장치
📉 발동 기준 (2025년 기준, 한국증시)
단계 | 조건 (코스피 기준) | 정지 시간 |
1단계 | 지수가 –8% 이상 하락 시 | 20분 정지 |
2단계 | 지수가 –15% 이상 하락 시 | 20분 정지 |
3단계 | 지수가 –20% 이상 하락 시 | 당일 장 종료 |
- 코스닥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며, 선물시장과 연동된 서킷 브레이커도 있어요.
- 주로 "전장(오전)"과 "후장(오후)" 나눠서 각각 1회씩만 발동 가능.
📌 왜 필요할까?
이유 | 설명 |
😱 투자자 보호 | 지수 급락 시 공황 상태에서 무조건 매도하는 걸 방지 |
⏱ 판단 시간 제공 | 일시 정지로 시장 진정 기회 제공 |
🧠 시장 질서 유지 | 비이성적인 투매 방지, 혼란 최소화 |
🧠 서킷 브레이커 vs VI vs 거래정지 비교
항목 | 서킷 브레이커 | VI (변동성 완화장치) | 거래정지 |
대상 | 시장 전체 (코스피/코스닥) | 개별 종목 | 개별 종목 |
발동 조건 | 지수 폭락 (–8%, –15%, –20%) | 직전 체결가 대비 급등/급락 예상 | 심각한 이슈, 상장폐지 등 |
정지 시간 | 20분 or 당일 장 종료 | 3분 | 수일~수개월 |
목적 | 공황매도 방지, 시장 안정화 | 가격 급등락 억제 | 불성실공시, 심사, 제재 등 다양 |
🧭 실제 사례
-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여러 차례 발동되었어요.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 붕괴를 걱정하며 투매했기 때문입니다.
📢 자주 쓰는 표현
- "서킷 브레이커 걸렸어" → 시장 전체가 멈췄다는 뜻
- "코로나 때는 장이 아예 몇 번씩 멈췄지" → 과거 발동 사례 회상
- "서킷 브레이커 전에는 정말 정신 없었어" → 공황장세 경험담
728x90
'이것저것 공부하기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래정지(거래중단)란? (0) | 2025.05.14 |
---|---|
✅ VI(변동성 완화 장치)란? (0) | 2025.05.13 |
📌 가격제한폭이란? (1) | 2025.05.10 |
✅ 가격제한폭 이란? (1) | 2025.05.09 |
📊 상한가 vs 하한가 (0)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