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스완슨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이전에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재미있게 읽었고,
이번엔 제목을 보고 '과연 완벽한 살인이란 뭘까?' 싶어서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을 읽게 됐다.
읽다 보니, 완벽한 살인이란 건 결국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 있을지라도, 완벽한 살인이라고 부를 만한 건 없다.
해결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살인이란 걸 모르거나, 사건을 밝히려는 의지가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가 이 사람이 범인인가, 저 사람이 범인인가 하다 보면 어느새 책이 끝나 간다.
ㅋㅋㅋ
책 다 읽고 chatgpt에서 물어 본
질문 :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에 나오는 추리소설들 모두 알려줘
답 :
피터 스완슨의 소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원제: Eight Perfect Murders)에는 주인공이 살인 사건과 연관된 책 목록을 작성하는데, 이 목록에 등장하는 추리 소설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소설들은 모두 유명한 추리소설로, 완벽한 살인에 가까운 범죄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완슨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덟 권의 소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거사 크리스티 - 『ABC 살인 사건』 (The A.B.C. Murders, 1936)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 『열차 안의 낯선 자들』 (Strangers on a Train, 1950)
- 제임스 M. 케인 - 『포스트맨은 두 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34)
- 앤서니 버클리 콕스 - 『에러 베일리 사건』 (The Red House Mystery, 1922)
- 존 맥도널드 - 『위치 내로』 (The Drowner, 1957)
-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 『댄스 오브 더 살인자』 (The Dance Hall of the Dead, 1973)
- A.A. 밀른 - 『붉은 집 미스터리』 (The Red House Mystery, 1922)
- 다샤엘 해밋 - 『몰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30)
이 책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범죄 소설로, 각각 다른 방식의 완벽한 살인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언급된 작품들 중 내가 아는 건 애거사 크리스티의 'ABC 살인 사건'뿐이다.
'몰타의 매'는 들어본 적만 있다.
책 속에서 다른 소설들도 궁금해지는 이야기
재미있다.
BBC 에서 나온 드라마 ABC 살인 사건
존 말코비치가 에르퀼 푸아로로 나온다.
그리고 해리 포터의 론 위즐리로 나왔던 루퍼트 그린트가 형사 역할로 나온다.
https://youtu.be/DKX-mJfcQVg?si=jsumSCWqCw1sik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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