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에도 마음을 담아! 느낀 점이 중요한 감상문
안녕하세요 :)
요즘 초등학생들도 **에세이(수필)**를 읽는 일이 많아졌어요.
짧은 글이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고, 감정이 담겨 있어서
독후감 쓰기에는 딱 좋은 책이기도 하죠.
그런데!
소설도 아니고, 정보책도 아닌 ‘에세이’는 어떻게 감상문을 써야 할까요?
오늘은 초등학생이 에세이 독후감을 쓸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틀과 쉬운 글쓰기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에세이 독서감상문 기본 구성 (5단계)
- 책 소개하기
- 인상 깊은 글(수필) 고르기
- 그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 쓰기
- 비슷한 경험이나 나의 이야기 더하기
- 마무리 (느낀 점 정리, 추천 이유 등)
📌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1. 책 소개하기
어떤 책을 읽었는지 간단히 말해요.
- 책 제목
- 지은이
- 어떤 내용의 책인지 한 줄 소개
🖍 예시:
『마음이 커지는 시간』은 정여민 작가가 쓴 에세이 책이에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나누면 좋은지 알려주는 짧은 글들이 모여 있어요.
2. 인상 깊은 글(수필) 고르기
여러 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글 하나를 골라요.
- 글 제목
- 어떤 내용인지 요약
- 왜 그 글이 기억에 남았는지
🖍 예시:
그중에서 “미안해보다 먼저 하는 말”이라는 글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친구와 싸운 다음에 먼저 “미안해”라고 말하는 게 어렵지만, 그게 용기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3. 그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 쓰기
글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써요.
- 내가 공감한 부분
- 나도 그렇게 느낀 적이 있었는지
🖍 예시:
저도 친구랑 다툰 적이 있는데, 누가 먼저 사과할까 눈치만 보다가 결국 오래 말도 못 했어요. 그때 내가 먼저 용기를 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비슷한 경험이나 나의 이야기 더하기
책과 내 삶을 연결하면 글이 훨씬 풍부해져요!
- 내 경험, 가족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
- 앞으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 예시:
다음에 친구랑 또 다투게 된다면, 먼저 “미안해”라고 말할 용기를 내보고 싶어요. 사과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멋진 일이라는 걸 배웠어요.
5. 마무리
글을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이나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써요.
🖍 예시:
이 책은 짧은 글이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저처럼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 에세이 독서감상문 틀 한눈에 보기
순서 | 내용 | 쓸 때 생각할 것들 |
① | 책 소개 | 제목, 작가, 어떤 책인지 한 줄 소개 |
② | 인상 깊은 글 고르기 | 어떤 글이 기억에 남았는지, 그 이유 |
③ | 내 생각 말하기 | 그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
④ | 경험 이야기 | 비슷한 경험,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등 |
⑤ | 마무리 | 느낀 점, 추천하고 싶은 이유 등 |
💡 에세이 감상문 꿀팁!
✔ 에세이는 긴 줄거리보다 짧고 진한 감정이 중요해요.
✔ 글에 나오는 말 중 마음에 남는 문장 하나를 인용해도 좋아요.
✔ “나도 이런 적 있어” “이 글을 읽으니 이런 마음이 들었어” → 이렇게 생각하면 쓰기 쉬워요.
✨ 마무리하며
에세이는 짧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에요.
초등학생도 충분히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소재들이 많아요.
꼭 멋진 글을 쓰지 않아도 돼요.
솔직하게, 내 마음을 담아 쓰는 게 가장 좋은 감상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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