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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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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중드 경여년을 재미있게 보고 난 후, 시즌 2가 나올 기미가 없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사 봤다.

그런데 이런 왜 이렇게 두껍냐며...

하지만 재미있었고 정말 잘 읽혔다. 

 

현대 지식을 가지고 고대 사회로 환생한 주인공 범한의 모험을 그린 권력암투 판타지 소설

 

드라마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다시 사는 주인공' 이야기는 대충 죽을 당시로 돌아가는 설정이 많은데 이 이야기는 아기부터 시작이었다.

 

중증근무력증으로 병원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 눈을 뜨니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렇게 아기 몸에 어른 지식을 가지고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며 고대 사회에 적응하지만

사람에 대한 연민과 신분 계급에 대한 갈등 등은 끝까지 적응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권력암투 속에서 살아남고 좀 더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범한의 이야기

 

재미있다.

 

드라마는 큰 틀에서는 소설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부분이 많다.

이 두꺼운 책을 드라마로 모두 옮기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드라마도 재미있다.

 

아마 드라마가 재미없었다면 이 책도 찾아보지 않았을 것이니까... ^^

 

경여년

 

경여년 시즌1

 

범한의 어린 시절

스승에게 독 배우는 부분 재미있다.

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가는 도중 사랑하는 임완아를 만나게 되고

임완아의 어머니인 장공주에게 위협을 받고

태자와 2황자의 권력암투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북제의 사절단으로 가서 언빙운을 데려오는 중

언빙운의 칼에 맞고 쓰러지며 끝.

 

그런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은 없고.

이러니 뒤가 안 궁금하겠나. ㅋㅋㅋ

 

2020년에 본 드라마

 

 

 

경여년 시즌2

 

드디어 시작

 

언빙운에게 칼 맞은 범한으로 시작

가짜 죽음으로 위장하여 경도로 들어가면서 이야기 시작

코믹함은 여전한데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음.

 

드라마에 나오는 몇 몇 인물도 바뀌었다.

시즌1 마지막 언빙운과 시즌2 시작 언빙운이 다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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